심각해지고 있는 지구 기후변화에 따라 탄소배출 줄이기 정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메일함 비우기입니다. 메일함을 지움으로써 어떻게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디지털 탄소배출의 주범 '데이터센터'
업무용 메일은 물론 광고성 스팸메일까지 하루에도 많은 메일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메일은 데이터 센터의 서버를 통해 보관이 된다고 합니다. 메일을 쓰거나 읽을때 사용하는 기기와 데이터 유통에 전송망에서도 탄소가 발생합니다. 현재는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1%를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탄소량을 줄이는 방법
메일함 비우기
필요한 메일은 두고 매일매일 메일함을 정리하는것이 좋습니다.
불필요한 메일을 쌓아놓는것은 그것을 저장하기 위해 그만큼 쓸데없는 전력을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탄소가 발생합니다
검색엔진 이용횟수 줄이기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가 있다면 즐겨찾기에 등록함으로써 검색엔진 이용 횟수를 줄여 탄소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활용
동영상이나 음악의 경우 스트리밍을 하기보다는 다운로드해서 이용을 하는것이 탄소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메일함 비우기의 엄청난 효과
전세계족으로 이메일 사용자가 23억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이 하루에 이메일을 10개씩만 지워도 무려 1,725,000GB의 저장공간이 절약됩니다. 이 공간을 만들려면 전기가 약 19,356톤의 화력이 필요하다고 하니 하찮게 생각할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메일함을 정리함으로서 얼만큼 탄소배출 줄이기가 가능한지 알아보았습니다. 영국의 어느 에너스 공급업체의 보고에 따르면 스팸 등의 불필요한 메일의 75%만 지워도 230만 대의 자동차를 도로에서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고 하니 지금 당장 메일함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앞서 살펴본 거와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배출 줄이기 방법들을 실천함으로써 악화되고 있는 지구환경을 보호하는데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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